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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다시 뛰자, 대구․경북 원드림 콘서트’ 개최

2021 코로나19 극복 원년, 대구·경북의 새로운 비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12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다시 뛰자, 대구․경북 원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문화재단과 대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대구ㆍ경북이 다시 하나 되어 함께 달리자’는 뜻을 담은 ONE DREAM(하나된 꿈)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대구·경북 예술인 140여 명의 트로트, 재즈, 성악, 포크, 뮤지컬, 트로트, 보컬, 무용, 합창이 함께 어우러져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도민과 지역 예술인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여전히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립무용단(17명), 도립교향악단(70명), 대구시립합창단(4명), 시립소년소녀합창단(31명), 한울림극단(10명), 지역가수(12명) 등을 중심으로 전통무용, 합창, 미디어아트, 교향악, 트로트, 재즈, 성악, 포크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는 대구와 경북의 문화예술인들이 출연했다.

 

 

또,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노력한 시·도민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대구·경북이 함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리자는 새 희망을 담아 대면·비대면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규모 인원이 모일 수 없는 점을 감안해 현장 관객은 100명 정도로 제한한 대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수십 명의 온라인 관객과 공연자의 모습을 비추면서 관객들과 공연자들이 실제로 호흡하고 있는 것처럼 현장감을 더했다.

 

1부 ‘희망의 울림’에서는 대구ㆍ경북의 위대한 4대 정신을 표현하는 갈라쇼를 통해 찬란한 역사와 자긍심을 공유하고, 2부 ‘우리 하나되어’에서는 위기상황 속에서 코로나 영웅들의 희망 이야기와 대구·경북 문화예술인들의 감동의 대합창 공연 등을 선보여 협력과 연대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그려내며, 3부 ‘새로운 비상’에서는 통합신공항 활주로 비상 퍼포먼스를 통해 대구ㆍ경북의 새로운 희망찬 미래를 힘차게 선포했다.

 

한편, 이 콘서트는 12일 오후 3시부터 70분간 경북과 대구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보이소 TV, 컬러풀 대구 TV에서 동시 생중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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