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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도시철도공사. 전국 최초 ‘음악이 흐르는 역사’ 조성

도시철도 1․2․3호선 91개 전 역사에 자동음향기기 설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 감성충전의 기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전국 최초로 지난 4월 도시철도 1․2․3호선 91개 전 역사 화장실 및 통로 등에 자동음향기기를 설치해 ‘음악이 흐르는 역사’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음악이 흐르는 역사’ 조성은 반월당역 등 7개 역사 12개소에 시범 설치해 운영해 왔으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 대구시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되어 전 역사에 확대 설치하게 됐다.

 

자동음향기기는 천장에 설치되어 승객이 지나갈 때 열감지센서가 작동하여 클래식 및 피아노 연주곡이 자동 송출되는 것으로 150곡 이상의 음원이 내장되어 순차적으로 음악이 흘러나오게 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음악이 흐르는 역사’가 조성됨에 따라 소소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바쁜 일상에 잠시나마 감성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에 기반한 새로운 공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행복을 여는 대구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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