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평생교육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 주관으로 4월 26일부터 생활개선회 민요동아리를 시작으로 3개 동아리(하모니카, 댄스스포츠, 민요)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민요동아리의 첫 교육은 소득작목R&D교육센터에서 회원 21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5월 31일까지 모두 9회에 걸쳐 진행된다. 하모니카동아리(27명)와 댄스스포츠동아리(21명) 교육은 오는 7월 시작될 예정이다.
동아리 교육은 배움에 뜻이 있는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여성 농업인의 특기 및 능력 배양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매주 2회씩 진행된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각종 행사 공연 등 봉사 활동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낙두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에서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동아리 교육으로 여성 농업인이 능력을 키우고 삶의 질도 높이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