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구분순)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4월 22일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및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청도군여성자원활동센터는 매년 김장, 떡국, 미숫가루, 밑반찬 등을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이웃에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과 밑반찬, 미숫가루 등을 준비해 9개 읍·면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분순 여성자원활동센터장은 “작은 정성에도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웃들을 돌볼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봉사하는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성자원활동센터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