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미래농업고등 학교와 함께 식물 조사하고 표본으로 기록 남긴다

  • 등록 2026년07월10일
크게보기

학생 15명 대상 담수식물 조사·채집 및 식물표본 제작 실습 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지역 청소년의 생물자원 연구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상주시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식물동아리 ‘보타니칼 메모리(Botanical Memory)’ 소속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식물상 조사 및 식물표본 제작’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지역사회 상생협력 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 키움학교’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3회 교육을 마쳤으며, 7월 10일 마지막 교육을 끝으로 모든 교육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식물에 관심이 있으나 지역적 여건으로 전문 교육을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식물분류학과 생물자원 연구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생들이 주변 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구분하는 과정을 통해 식물분류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생물자원 연구·보전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학교 인근 석천 일대에서 담수식물을 직접 조사·채집한 뒤, 실험실에서 식물표본을 제작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특정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을 조사하는 식물상 조사 방법과 식물표본 제작 과정을 익히며 생물자원 연구의 기초 과정을 체험했다.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보타니칼 메모리 동아리 유혜진 지도교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식물 채집부터 건조, 동정, 표본라벨 작성, 표본대지 작업까지 직접 경험하며 식물표본의 가치와 기록의 중요성을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스마트 키움학교 프로그램 교육을 주관한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다양성보전연구실장은 “자원관의 연구 역량을 활용해 지역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522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로 116-5, 303호 3층(복현동, 예다빌딩)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