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치유의 미술관’으로 탈바꿈

  • 등록 2026년06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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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질환 치료를 넘어 환자의 심리적 회복까지 돕는 ‘전인적 치유 환경’을 조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김상현)이 차가운 병원 복도와 진료실을 따뜻한 ‘치유의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켰다.

 

대구동산병원은 현재 운영중인 대구광역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외래 진료 공간 등 원내에 환아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대규모 예술 작품 상설 전시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계명대학교 미술대학(학장 김윤희)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성사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질환 치료를 넘어 환자의 심리적 회복까지 돕는 ‘전인적 치유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회화, 사진, 웹툰, 패션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 작품 100여 점을 병원 곳곳에 전시하여, 환아와 보호자는 물론 병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시각적 치유(Visual Therapy)’를 선사하고 있다.

 

김상현 대구동산병원장은 “이번 전시는 의료 현장과 대학의 풍부한 예술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훌륭한 모범 사례”라며, “예술이 가진 치유의 에너지가 환아들의 빠른 쾌유와 보호자들의 심리적 회복에 긍정적인 힘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이번 상설 전시를 마중물 삼아, 앞으로도 계명대 미술대학과 함께 환자 맞춤형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병원 환경 개선을 위한 디자인 협업 등 다양한 공익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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