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민 1,199인(이주민의 친구 경북북부이주노동자센터와 함께 힘쓰는 사람들 등)은 5월 14일 오전 11시 안동교육지원청 앞에서 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공식 지지 선언의 뜻을 밝혔다.
경북교육의 혁신을 바라는 대학생과 연구자들은 “이용기 후보가 약속한 ‘학생,교직원,학부모 의회설치’와 ‘경북형 교육자치’를 통해 학교가 살아있는 민주주의 현장이 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
‘I-AM교육’을 통해 스스로 사유하고 공감하는 힘을 키우겠다는 비전은 AI시대를 살아갈 우리 후배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혁신이다.
또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평등한 학교문화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깊이 신뢰한다.”며지지 의사를 밝혔다.
아이들 교육걱정없는 세상을 바라는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입시경쟁보다는 저마다의 속도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약속에 아이들이 친구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숨구멍’이 생기겠구나 싶어 마음이 놓인다. ‘소통하는 교육청’과 ‘학부모의회’를 만들겠다는 약속도 마음에 와닿는다.”며, “안동처럼 넓은 지역에서는 아이들 등하교 걱정이 큰데 농어촌 버스를 교육지원청이 책임지겠다는 세심한 배려에서 진정성을 느낀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균형교육’을 통해 장애가 있거나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도 함께 어우러져 평등하게 배우는 학교를 만든다는 약속도 소중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지지 의사를 밝혔다.
학교 곳곳에서 땀흘리는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은, “이용기 후보는 우리를 단순한 보조인력이 아닌, 학교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인정하며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을 약속했다. 특히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와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추진하여 더 이상 차별이 제도적으로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는 비전에 깊은 희망을 느낀다.”며, “우리 아이들이 ‘모든 사람은 존엄하고 평등하다’는 사실을 학교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통해 삶으로 배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지지 의사를 밝혔다.
안동시민 1,199인을 대표한 참석자 일동은 시민선언문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심각한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이 위기 가운데 해오던대로 해서는 복잡하고 다양한 위기와 문제들을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 우리는 안동과 경북의 첫 진보교육감을 기대하며 우리 아이들이 경쟁의 늪에서 벗어나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용기 후보를 지지한다”며,
마지막으로, “생명 존중의 교육실현을 위해 애써달라. 민주적 의사결정이 살아숨쉬는 학교를 만들어달라. 차별과 방관이 발붙일 곳 없는 평등한 학교문화를 정착시켜달라. 지역과 교육을 하나로 연결하여 경북의 내일을 살려달라.”며 당부의 메시지도 밝혔다.
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31년간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근무한 평교사 출신으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해 12월 12일 경북지역 시민단체·시민이 결성한 ‘경북교육희망 2026’ 경선에서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