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구상 밝혀

  • 등록 2026년05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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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의 강점을 유지하되 한국 교육 현실에 맞춰 재구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5월 13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인터뷰에서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의 성과를 밝히고,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한국형 바칼로레아(KB)’의 구상을 밝혔다.

 

강은희 예비후보는 현재 대구와 제주에서 시작된 후 전국 12개 시도로 확산된 점을 언급하며, 향후 대구 지역 학교의 30%까지 IB를 도입해 누구나 한 번쯤은 이 전인적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가 제시한 ‘KB(Korean Baccalaureate)’는 IB의 강점을 유지하되 한국 교육 현실에 맞춰 재구성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주요 6개 과목에 대한 각론을 마련하고, AI를 활용한 논·서술형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시험 문제와 평가 방식’ 자체를 혁신하겠다.”며 “기존 대입 제도와의 접점을 마련하고, 모든 학교에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한국형 평가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은희 예비후보는 “학교 폭력이 하나도 안 일어나면 제일 좋겠죠. 최근 발표된 결과를 보니까 전국 학교 폭력 발생 피해 응답 비율이 평균이 3%인데 대구는 1%로 차이 나도록 확연하게 최저 수준인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폭력은 단순 처벌보다 관계 회복과 갈등 조정이 중요하다.”며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을 일반 교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교권 문제도 “이번에 선거를 다니면서 가장 많이 당부했던 시민들의 얘기가 교권을 확립해 달라 이런 부탁을 많이 하셨습니다.”라며 “한 학교에 한 건도 신고가 안 됐는데 선생님들이 참고 신고 못한 것도 있다. 하지만 그런 일들이 발생하면 선생님들의 사기가 너무 많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강 교육감 예비후보는 “교권 침해 발생 시 교사가 혼자 대응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심리 회복과 분리 조치 체계도 더욱 촘촘하게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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