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반야월역 ~ 각산네거리’, ‘각산비나리공원 남쪽’, ‘신천초등학교 북쪽’ 등 3곳에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5월말까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상가, 학원가 등이 밀집되어 있어 보행자가 특히, 많아 무단횡단 사고 위험이 있던 곳으로, 총 7천 400만 원이 투입된다.
동구청은 이번 설치로 학생 및 노약자 등 지역주민들의 보행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무단횡단 금지시설 설치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이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에 무단횡단 금지시설 추가 설치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