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안전한 노후시설 보수 공사를 위해 5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청도어린이도서관을 임시 휴관한다.
본 공사는 어린이도서관 전 층에 걸쳐 냉·난방기 및 노후시설을 교체하여 기존 이용자의 불편을 야기했던 시설을 개선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된다.
임시 휴관 기간 동안 도서 대출반납, 시설 이용,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도서관 서비스는 전면 중단된다. 5월 12일 이전까지 대출한 도서는 7월 14일까지 반납일이 자동 연장되며, 공사 기간 중에는 어린이도서관 앞 무인반납기를 통해 반납 가능하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안전한 공사를 위해 부득이하게 휴관하게 된 점에 대해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 이용자분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빠른 시일 내 도서관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한편, 휴관을 대비하여 오는 12일까지 자료실 대출 권수 증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대 대출 권수가 10권에서 20권으로 증가하며 대출 기한은 14일에서 휴관 종료 예정일까지 연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