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 3대 박물관인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의 자비에 살몽 수석부관장이 한국방문 일정 중 5월 1일 문경찻사발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 MZ 젊은이들의 한국불교 명상체험 성지로 알려진 서울 홍대선원의 준한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의 인연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신현국 문경시장, 김선식 문경찻사발축제 위원장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문경의 아름다운 문화적 가치를 경험했다.
축제장에서 둘러본 문경찻사발의 품격에 감탄한 자비에 살몽 수석부관장은 문경의 정수를 깊이 이해하고 문화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문경의 아름다운 풍경과 전통적인 찻사발 문화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며, 문경 시민들의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루브르박물관의 자비에 살몽 수석부관장의 방문은 문경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식 문경찻사발축제 위원장은 “글로벌한 시선으로 문경의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현재 루브르박물관은 국산 토종 닥나무를 활용하여 만드는 문경전통한지를 미술복원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자비에 살몽 수석부관장의 방문으로 문경찻사발축제는 더욱 활기를 띠며, 문경의 문화적 가치와 매력이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