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수도권에 거주하는 경주시를 포함한 4개 원전소재 지자체(기장, 울주, 영광)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첫 삽을 떴다. * 울진은 서울에 자체 기숙사 있음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이 17일 서울 용산구 신계동(3-8번지) 일원 건립부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한 정종복 기장군수, 이순걸 울주군수, 김석기 국회의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국토교통부 소유의 국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업비는 한수원 지원 사업비 46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올 4월 착공, 2026년 준공 및 1학기 개관 예정이다. 연합기숙사는 대지면적 3698㎡, 연면적 1만2082㎡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 299실로 건립된다. 총 595명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경주 출신 대학생 배정인원은 140명이며, 월 기숙사비는 관리비 포함해 월 10만 원 정도이다. 내부는 사생실 외 학습실, 빨래방, 미디어라운지 등의 학생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또 나머지 공간은 서울형 키즈카페,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이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들로 물들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시는 아름다운 꽃과 어우러진 사적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사적지 △황룡사지 △분황사 △황남고분군 등 주요 사적지 4곳에 화훼를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봄꽃 조성을 위해 11만 7300㎡에 다양한 종류의 계절 화훼를 식재했고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먼저 동부사적지 4만㎡ 공간에 튤립, 양귀비꽃, 금영화, 라넌큘러스, 루피너스 등을 식재했고, 황룡사지 3만㎡에 청보리와 유채를 식재했다. 또 분황사 5300㎡에는 빨강색의 양귀비꽃을 식재했고, 황남고분군 4만 2000㎡에는 유채를 식재했다. 이처럼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들이 만개하면서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봄꽃들의 유혹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만개한 겹벚꽃을 보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명활산성~진평왕릉에 이르는 총 길이 1.8km의 선덕여왕길도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맨발걷기가 흙을 밟으며 발바닥을 자극해 건강을 증진시키며 스트레스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16일 오후 2시 시청內 알천홀에서 ‘2024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해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34개팀 주민 대표 150여명이 참석해 사업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앞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경주시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주민조직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사업의 목적이다. 먼저 1부는 △경과보고영상 △비전선언 및 선포 △공모사업추진 업무협약체결 △전문가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톡톡콘서트로 △공동체 및 회계교육 △질의응답으로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고유의 공동체 문화를 창출하는 선언문 비전과 핵심 가치 실천을 위한 참여와 헌신을 다짐하며,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 최고의 주민 마을 공동체 공모 사업의 메카로 도약을 선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 공동체 생태계 조성에 힘쓰는 주민의 열정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가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과 상응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은 경제·산업·해양, 교통기반 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을 담고 있다.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 △동일 생활권‧경제권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망 연계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 △재난‧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지역 간 지능형 협력체계 구축 △해오름동맹 추진체계 구축과 제도마련 등이 골자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에 따라 분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초광역 공동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시행계획과 공동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해오름동맹 강화 뿐 아니라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연계협력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와 인구 유출 등 지방소멸 시대 극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오름 친환경 첨단산업벨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농어 촌지역인 내남면 상신리와 박달리에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간 상수도 공급혜택을 보지 못했던 내남면 상신리와 박달리 주민 600여명에게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2020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이듬해인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내남 상신리 광석교에서 박달 2교까지 상수관로 4.9km, 가압장 2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박달2교부터 박달저수지까지 상수관로 1.3km와 가압장 1개소를 오는 9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 박달저수지부터 박달3리까지 상수관로 3.8km 설치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장진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농어촌 지역 상수도 확장공사로 지하수 및 소규모 급수시설을 이용 중이던 내남면 상신리, 박달리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에서 오는 9월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열린다. 경주시는 LCK/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년째를 맞이한 LCK는 국내외에서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e스포츠 리그다. 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해 약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약 400만 명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시는 지난 1월에 1차 후보도시로 선정돼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2월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유치가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전시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3번째로 개최된다. 경주시는 풍부한 숙박시설,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대규모 행사개최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개최장소인 경주실내체육관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선수단 및 관계자 숙박지원, 다양한 문화공연 제공 등의 지원도 크게 작용했다. LCK 서머 결승전은 매년 스프링전과 서머전 총 2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착 지원에 앞장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현장 실용교육 △이사비 및 주택 수리비 등 재정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환영행사 등 교육 초기부터 경제적 지원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우수농업인 또는 성공 귀농인인 선도농가가 이주한 귀농인의 초기 영농 실패의 부담을 줄이고자 귀농인 농장을 방문해 영농기술과 시설관리법 등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 초기 관심 있는 분야 작목 재배기술 습득, 정착과정 상담 등 현장실습 교육에 5개월 간 참여한 귀농 연수생에게는 최대 월 80만원, 선도농가에게는 최대 월 4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경주농업대학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귀농‧귀촌 과정뿐만 아니라 치유농업, 사과 과정을 주 1회(3~4시간) 운영한다. 재정적인 지원도 이뤄진다. 귀농인에게 최대 100만원, 귀촌인에게 최대 20만원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예비 정착지에 대한 일정기간 자료 수집‧탐색을 위해 월 15만원 한도, 최대 12개월 간 임시거주지 임차비를 제공한다. 지붕, 욕실 등의 보수비용인 주택수리비 최대 600만원과 하우스 및 관수시설 설치 등 영농 정착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집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19억 원 예산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지원(14억 원) △취약계층에너지 복지사업(3억 원) △복지시설 냉난방기 교체 및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1억 원) △기업에너지 고효율 설비개선 지원사업(1억 원)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 지원 사업은 단독주택, 복지회관·경로당에 자가 소비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주택지원 사업(106곳)은 3㎾ 용량 태양광 설치 시 가구당 총 설치비용은 596만원 정도 이며, 자부담금은 178만 원(30%) 정도 된다. 월 400㎾ 사용 가구 기준으로 년 간 60만 원 정도 전기요금이 절약된다. 건물지원 사업(31곳)은 지역 복지회관, 경로당, 향토뿌리 중소기업 등에 설치하는 것으로 건물 당 3㎾ 용량 태양광 설치기준 총 설치비는 600만원 정도이며, 중소기업에 한해 20% 자부담이 있다.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은 저소득층 가구 또는 사회복지시설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 지원하는 내용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경주여자중학교에서 실시됐다. 지난 8일 진행된 프로그램은 2개 학년 6학급 1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높이 날아 올라 새롭게’를 주제로 청소년기 자살의 특징,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ox퀴즈, 대처방법, 도움 청하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18개 초·중교 학생 880명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 집단상담 강사를 양성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의 문제예방을 위해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위기청소년의 사례발굴 및 사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 공무원들이 자율방범대와 함께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경주시는 총무새마을과 공무원들이 황남동자율방범대 대원들과 함께 지난 11일 황리단길과 대릉원에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 및 안전도시 경주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의지를 재결집하고 민주시민의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공무원들과 방범대원들이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유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치안공백 없는 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취약지역 순찰, 교통질서 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주섭 경주시 총무새마을과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준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주시 총무새마을과는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봄을 맞아 APEC 정상회의 유치 붐 조성을 위해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경주시립예술단은 이달부터 6월까지 시립합창단, 신라고취대, 시립극단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봄맞이 공연의 시작은 시립합창단의 봄 버스킹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는 황리단길,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는 동궁과 월지에서 각각 대중가요, 가곡 등으로 풍성한 공연을 펼친다. 봄 버스킹 황리단길 공연은 오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동궁과월지 공연은 오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지난 3월 정기공연을 마친 신라고취대도 상설공연에 나선다. 오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경주의 풍류를 주제로 대릉원 일대에서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월 1회(총 3회) 상설공연을 제공한다. 오후 2시에는 대릉원 일대를 행진하며 고취 퍼포먼스를 재현하고, 4시에는 고품격 국악 관현악 공연을 선보인다. 시립극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제129회 정기공연 막을 올린다. 이번 정기공연은 프랑스 유명 작가 로베르 토마의 ‘8인의 여인들’을 원작으로 한 추리 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안강읍 노당리, 산대2리 금성마을 일원 251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 이번 사업은 수질보전과 공중위생 향상을 통한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은 공공하수도 미처리 구간으로 주민생활 불편, 하천오염 등 문제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 이에 경주시는 경제성 및 환경성 측면의 종합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곳의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키로 방침을 세웠다. 이후 정부에 사업의 당위성을 꾸준히 제기한 끝에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확정받으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당초 사업비는 70억 원(국비 42억 원)으로 책정됐지만, 재원협의 과정을 통해 18억원이 증액된 88억 원(국비 52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해당 구역에 오수관로 10.4㎞를 신설하고 251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자해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강읍민의 상수원인 기계천으로 유입되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보냄으로써 상수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지역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소장할 수 있는 ‘제22회 경주 도자기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경주도예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바램’ 이라는 주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축제는 △전시‧판매 △만들기 대회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주도예가협회 36곳 업체는 도자기 1500여점, 목공예품 등 기타공예 200여점을 전시해 전시‧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청룡의 해를 맞아 ‘청화백자 특별전’을 준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얀색의 도자기에 푸른 색채로 가득 채운 화려한 매력의 청화백자는 장인의 정교한 기술과 다채로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중앙부스에서는 가족 도자기 만들기 대회를 21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대회를 27일 오후 2시부터 각각 개최해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유도한다. 또 흙 밟기 체험, 유명작가 발물레 시연, 토우 만들기를 비롯해 고유 찻잔을 이용한 다도시연 및 시음 등으로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토‧일요일에는 무대공연과 버스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오후 투표소를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선거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이날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성건동 제3투표소’와 황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황성동 제1투표소’를 찾아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장애인 투표 편의장비 구비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또 최근 일부 투표소에서 발견됐던 불법카메라 예방책 등 투표소 준비 상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지역 내 68개 투표소에서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만 18세 이상(2006년 4월 11일생 포함) 시민이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갖고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전자증명서, 국가기술자격증(산업인력공단), 각급 학교의 학생증(사립학교 포함) 등이다. 또 네이버 전자증명서, 네이버 자격증, 정부24앱, 카카오톡 지갑 등 모바일 신분증도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으로 인정되지만,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한편 경주시는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8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4.5-6일 사전투표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10일 본투표에는 마을방송, 투표소 주차편의 제공, 선관위 차량지원 홍보 등 투표율 제고와 투표소 운영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 6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염원을 담은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가 전국의 1만2천여 마라톤 동호인, 연인, 친구, 시민․관광객들이 벚꽃비를 맞으며 천년고도 경주의 봄 향연을 느낀 축제장이 됐다며, 경찰, 소방, 교통봉사대, 신라봉사회, 친절한경자씨, 자원봉사단, 풍물단, 응급의료진 등 적극적인 협조와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오는 4.27일까지 황남빵 본점 사거리-대릉원 쪽샘주차장까지 매주 금, 토요일(11:00-22:00) 플레이․마켓․체험․먹거리존 등 다양한 벚꽃 이벤트인 경주에코플레이로드에 많은 관광객․시민들이 찾고 있는데 내년 행사를 감안하여 판매장별 직․간접 매출과 이용객들의 소비실태 등 실질적인 데이터 확보도 지시했다. 특히 세계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문화도시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가로등, 승강장, 야간 경관, 각종 안내판, 공공․민간건축물 등에 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