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관내 소아청소년과 부재로 인한 의료환경 불균형 해소 및 지역 내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23일부터 보건소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실시할 방침이다. 주 2회(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반 진료 및 처치를 실시하며, 진료 의사는 현재 성주군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사로 재직중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를 맡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시로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이 낳기 더 좋은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4월 18일 민원업무 담당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천년고도 경주시에서 문화도시탐방 힐링워크숍을 실시했다. 각종 민원처리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소통, 공감을 넘어 동행으로 거듭나는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유토론을 시작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무동력 스포츠 루지체험, 옛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등 관광명소 투어도 함께 실시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민원과 김oo 주무관은 “오랜만에 직무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도시탐방으로 새롭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고 직원간 업무경험과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명수 민원과장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이번 워크샵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길 바라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대민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도흥교회(목사 장진철)는 4월 17일 부활절을 기념해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30만 원을 성주군청에 전달했다. 1934년 설립된 도흥교회는 신도가 140여 명 되는 선남의 대표 종교시설로 코로나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성금과 연말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한 라면 기탁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도흥교회 장진철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신도들이 고난주간 동안 한 끼 금식을 통해 아낀 돈으로 성금을 모았다. 신도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이 저출생 극복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도흥교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4월 16일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과정을 개설하고 13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관내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센터 내 KT 스마트팜 교육관에서 목공 체험의 교육적 가치와 활용, 에코박스 제작 등 이론 및 실습을 배우게 된다. 목공체험지도사 자격과정은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학교 또는 사회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목적의 목공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진행할 수 있는 일정 수준의 목공 기술과 교육역량을 겸비한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에 흔하게 접하지 못하는 교육 주제인 목공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목공 체험과정 중 톱, 전동드릴 등 수공구의 안전한 사용으로 즐겁고 가치 있는 교육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지도사업 및 교육과정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따뜻해진 봄철을 맞이하여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유인퇴치기(포충기) 30대를 점검 및 청소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해충유인퇴치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LED파장 램프로 모기 등 다양한 해충을 유인하여 포획한 후 분쇄, 제거하는 원리로 화학 방역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제 기기이다. 성주군 내 해충유인퇴치기는 걷기 운동 등을 위하여 방문하는 주민이 많은 성밖숲 부근을 비롯하여 도서관, 한개마을 등 곳곳에 설치돼 있으며, 해충유인퇴치기 가동을 통해 주민들을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청년 농업인 커뮤니티 놀부(놀자 농부야)가 4월 17일 성주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쌀 400kg(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놀부(대표 이민규)는 임대농지에서 공동 생산한 농산물로 저소득층, 소외계층 나눔 봉사 ·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보 공유 · 청년농부의 워라밸 및 패밀리쉽 유지를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2023년 1월 구성된 청년농업인 커뮤니티다. 이민규 대표는 “공동 경작으로 함께 일한 것을 이웃에게 나눌 줄 아는 나눔 문화를 배우고 싶다.”며, “농촌에서도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음을 보여주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나비효과 바람을 일으키는 커뮤니티가 형성됏으면 한다.”는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러한 커뮤니티의 확산은 많은 청년 인재들의 농촌 유입에 기반이 되고, 저출생과의 전쟁에 돌파구가 될 수 있다. 청년농업인 ‘놀부’에 응원을 보내며, 성주군도 청년 농업인 발굴과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난해 야간 보행 안전이 취약한 선남면, 용암면 외곽지역 도로구간 21곳에 이어 올해 수륜면, 가천면, 금수면 54곳의 도로명판에 태양광 LED 야간 조명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야간 조명장치 설치로 야간 시간대 도로명판의 식별이 어려운 차량 운전자의 단점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도로 보행 중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른 위치 파악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야간 길 찾기와 안전 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LED 야간 조명장치는 주간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이 되면 자체 조명을 밝힐 수 있는 시설로 경제성이 뛰어나고 전력선 연결이 어려운 공간에서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도로명판 야간 조명장치 설치로 운전자와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편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대가면 새마을문고(회장 박대용)는 4월 16일 오전 11시 성주군수, 군의원, 성주군 문고회장 및 새마을문고 회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박대용 문고회장은“귀한 시간을 내어 개관식에 참석해주신 내빈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책을 읽고 공부할 장소가 필요한 학생들은 물론이고, 지나가시는 주민분들도 언제든 들러 쉬어가실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명진 대가면장은“대가면에 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만들어 주신 새마을문고 임원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잘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많이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가면 새마을문고 작은 도서관 이용 시간은 평일 월~금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대장을 작성하면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4월 13일 오전 11시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청소년 참여기구인 청소년 참여 및 운영위원회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참여기구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공개모집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오리엔테이션과 청소년 참여기구의 역할 및 운영에 대한 소양교육 등과 함께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향후 참여기구의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소속감 및 책임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참여‧운영 위원들은 1년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정책과 사업 과정에 참여하고, 청소년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 청소년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족지원과장은 “지역 청소년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 청소년활동이 더욱 확대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폐부직포 등 영농폐기물이 들녘에 다량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성주군 자원순환사업소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농·배수로, 농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 우려가 있는 폐부직포 등의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깨끗한 들녘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읍·면에서는 마을별 수거 일을 지정, 장비를 활용하여 폐부직포, 반사필름, 차광막 등을 수거할 계획이며,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최대한 재활용하여 순환자원 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깨끗한 들녘 만들기와 산불예방을 위하여 집중 수거기간 중 무상 반입 품목을 폐부직포뿐만 아니라 과수농가에서 발생하는 반사필름, 채소농가에서 발생하는 차광막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성주군 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으로 영농부산물을 적기에 수거하여 깨끗한 들녘을 만들고 살기 좋은 성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폐부직포 재사용 관련 사항은 성주군 자원순환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보건소는 오는 4월 24일 혈액 수급난에 도움을 보태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주군 보건소 전정에 헌혈차량을 배치하여 운영(점심시간 11:30~13:00 제외) 예정이며, 헌혈을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유경험자에 한함)의 건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간이검사 후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활동에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리며, 혈액 수급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헌혈 참여 관련 사항은 성주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보건소는 4월 16일 대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개교 89명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과 함께하는 후천적 장애 예방학교를 운영한다.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등록 장애인의 8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장애이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하는 것은 장애(손상)예방의 시작이다. 국립재활원 소속의 휠체어 이용 장애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장애 예방교육은 장애인 강사의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중심으로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 교육 및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 교육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개교 5회 운영될 예정이다. 성주군 보건소는 학생들이 장애 예방 5계명 ( ‣ 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자 ! ‣ 차를 탈 때는 꼭 안전벨트를 하자 ! ‣ 학교, 놀이터, 아파트 난간에서 위험한 놀이를 하지말자 ! ‣ 수영장, 계곡, 바닷가에서 다이빙을 하지 말자 ! ‣너무나 위험한 오토바이, 청소년은 절대로 타지 말자 !)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학교와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가 중증 손상으로 이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4월 16일 본격적인 농사에 앞서 농업인상담소(남부, 서부, 동부)에 비치되어 있는 볍씨 온탕소독기의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온탕소독법은 벼 종자를 60℃ 높은 온도에서 약 10분간 침지 후 찬물로 식히고 싹 틔우기를 해 상자에 파종하는 방법이다. 볍씨 내 도열병과 깨씨무늬병 등 종자 전염병에 대한 소독 효과가 좋고 키다리병 방제에는 97% 이상 효과가 있다. 이때 종자의 기능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 볍씨는 반드시 마른 종자를 사용해야 하며, 온탕소독 온도와 시간을 준수하여 소독해야 한다. 온탕소독만으로도 종자전염병 방제효과가 높으나 더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물 30℃에 살균제 및 살충제를 사용하여 48시간 침지한 뒤 싹틔우기를 하는 약제침지소독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올해 온탕소독을 진행한 농가는 “2022년 벼 키다리병 발생으로 육묘의 어려움과 쌀 품질저하,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됐는데, 2023년 온탕소독법을 실시하며 키다리병 예방에 효과를 보았다.”고 말했다. 온탕소독 희망농가는 원하는 날짜에 가까운 농업인상담소에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고품질 쌀 생산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4월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상추 재배(희망)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상추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성주군 관내 상추 농가수는 79농가,재배면적은 약 35ha이다. 이번 교육에는 최근 상추 재배동향을 비롯하여 병해충 및 토양관리 등 일반적인 재배기술부터 최신 재배기술까지 알찬 내용구성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상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마침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과정을 개설해준 덕분에 열일 제쳐두고 참석했는데 실용적인 교육내용이 많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상추는 엽채류 중 연 3~4절기 단기간 재배되기 때문에 병해충, 토양관리에 소홀하기 쉬운데,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상위 10%농가와 하위 10%농가의 조수입이 5배 가까이 차이날 정도로 소득편차가 심하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재배관리로 생산성과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4월 12일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란) 단위단체 회장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초저출생 위기에 정면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돌봄과 양육 분야에 있어 상시 협력이 가능한 17개 여성단체 대표를 한자리에 만나 역할을 모색하고, 향후 돌봄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한 인력풀 구성에 협조를 구했다. 장명옥 가족지원과장은 “성주군은 ‘저출생과 전쟁’선포 이후 발빠르게 4대분야(양육․돌봄․교육․주거) 37건의 시행과제를 발굴하고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다해 노력 중이며 특히,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확대 운영에 지역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요청했다. 이에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김경란 회장은 “심각한 인구 유출 및 저출생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여성단체가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을 것이며, 캠페인 동참과 돌봄 인력교육을 수료하여 언제든지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는 군내 17개 단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