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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2021년 농림부 공모사업 ‘연직지구 배수개선사업’ 선정

‘연직지구 배수개선사업’선정으로 국비 68억원 확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4월 16일 태풍내습 등 집중호우 시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개진면 양전리, 직리 및 우곡면 연리 일원의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연직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태풍내습 등 집중호우 시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개진면 양전리, 직리 및 우곡면 연리 일원에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하여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지사장 천성환)와 협력하여 상기 지역에 배수개선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지난해 12월 농림부 실시하는 배수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연직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신청, 올 4월 2021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에 선정되어 국비 6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전국의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본 공모사업은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상지 선정 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현장 실사 등 선정 절차 역시 까다롭기로 유명한 사업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올해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에서 사업을 신청 했으나, 고령군의 ‘연직지구 배수개선사업’외 6개 시·군 만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배수개선사업은 수혜면적 50ha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개진면 양전리, 직리 및 우곡면 연리 일원의 상습침수 농경지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인‘연직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19년에 농림부의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못하여 침수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고령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에서 농림부 사업선정 건의 등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에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는 고령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의 상호 협력과 노력의 결과로 지역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연직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사업비 68억원(국비)을 투입하여 개진면 양전리, 직리 및 우곡면 연리의 농경지 62.2ha를 수혜면적으로 배수장 3개소 및 배수간선 정비 L=1.2㎞를 실시하는 사업으로‘21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세부설계 등을 거쳐‘24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 되면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며,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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