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제29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 간 언택트 레이스(비대면 레이스)로 열린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경주지역에서 러닝앱을 이용해 본인이 원하는 코스로 레이스를 펼치고 완주기록을 대회사무국으로 전송해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주시와 한수원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종목은 10㎞와 5㎞이며, 참가자는 선착순 3000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을 준비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주의 아름다운 봄의 정취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