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하양읍(읍장 김흥수)이 하양읍내 출생아의 탄생을 축하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월 18일 하양새마을금고(이사장 전병근)와 ‘출생신고 기념 축하금’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부모 중 한 명과 출생아의 주소가 하양읍인 경우, 출생신고인이 자녀 이름으로 통장 개설 시 하양새마을금고에서 1인당 출생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양새마을금고의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또한, 지원대상 및 방법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동으로 협약체결 이전에 출생신고를 한 경우도 소급 지급하며,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등본과 기본증명서 각 1통을 지참 후 하양새마을금고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를 위해 하양읍은 출생신고 시 사업내용을 안내하고, 행정복지센터 내 홍보물을 비치해 읍민에게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축하금 지급 업무를 담당하는 하양새마을금고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흥수 하양읍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가 확산되고 자녀탄생의 기쁨을 읍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큰 결정을 내려주신 하양새마을금고 측에도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양새마을 금고는 출생축하금 지원사업 외에도 하양읍에 지역환원사업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및 백미 20kg 64포,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병근 하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하양읍에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차원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