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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북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 웹툰‘ 국선변호사 ’연재

콘텐츠 확장 지원 통해 플랫폼 유통·지역 작가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 성과 기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2월 9일 진흥원에서 제작 지원한 웹툰 ‘국선변호사’(글·그림: 연재플러스)가 네이버 시리즈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연재되고 있는 ‘국선변호사’는 2020년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12화 분량의 콘텐츠 제작지원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플랫폼 연재에 성공했다.

 

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콘텐츠 고도화 지원사업은 지역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콘텐츠의 고도화를 통해 사업 확장을 지원하고 플랫폼 유통 및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만들어진 사업이다.

 

진흥원은 한국만화인협동조합(대표 조재호(필명: 연재플러스))과 함께 이번 사업을 통해 경산시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와 연계하여 웹툰 교육생에게도 실제 제작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보조작가로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작품은 가상의 도시인 서부시를 배경으로 악행을 일삼는 경산토건 박범호 회장과 뿌리 깊은 악행의 역사를 끊고,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하는 국선변호사 문현호가 펼치는 복수 활약극으로, 하드보일드 누아르 장르다.

 

국내 유명 로펌의 자문과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3개의 시즌으로 구성. 시즌 당 약 100화 내외의 내용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이번 연재를 통해 첫 시즌을 선보인다.

 

국선변호사는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주 1회, 매주 화요일 연재되며, 라인망가 라인웹툰을 통해 올 3월부터는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연재도 진행 예정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우수한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라고 말하며 “체계적 지원으로 지역콘텐츠의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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