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대평동에 위치한 경신산업㈜(대표 이동욱)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월 26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동욱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기탁을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신산업㈜은 지역 내 위생적이며 안정성이 확보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는 1등급 축산물작업장으로 2018년부터 매년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 해오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 해오고 있다.
또한 같은 날 경산시 계양동에 위치한 ㈜오가닉위드(대표 김희정)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비타민 제품 20박스(2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희정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중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을 하다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비타민 제품을 기탁하게 됐다. 어린이들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열 복지문화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비타민은 지역 내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25일에는 우민회(회장 이재기)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노트북 5대(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우민회는 2008년 5월 결성된 순수교육봉사단체(회원수 40명)로 교육도시 경산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노트북을 후원하고 있다.
우민회 이재기 회장은 “이번 노트북 지원이 드림스타트 아동 등에게 교육적인 도움이 되어 아동들이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4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명 등으로 폭넓게 대상자가 선정됐으며, 노트북에는 한컴오피스(한글문서)와 MS오피스(엑셀, 파워포인트) 정품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있어 대상 아동이 사용할 때의 어려움을 덜어 의미를 더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아동들을 위해 후원하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경산시도 아동들의 공평한 교육 환경을 마련하여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