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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17지역,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 주거환경개선

주거환경개선사업 통해 일정한 거주지 없는 외국인노동자 쾌적한 생활공간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30일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17지역(대표 신순례) 9개 클럽이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대표 진오스님)는 30일 오전 11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후원단체인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17지역 9개 클럽 회장단 등 참석인원을 최소로 해 준공식을 약식으로 개최했다.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는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외국인노동자들이 머무르며 숙식을 해결하는 곳으로, 그동안 건물 노후로 인해 장마철에는 빗물이 방으로 스며들고 곰팡이가 생기는 등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타지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기와지붕 철거 및 방수 작업, 천장 누수공사, 마당 개선공사 등 2천만원 상당의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구미정수로타리클럽 이두희 회장은 “쉼터는 낯선 환경에서 지내는 외국인노동자들이 모여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안식처”라며,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쉼터가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더욱 안락한 공간이 되었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철 노동복지과장은 “내·외국인 막론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준 국제로타리클럽 17지역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으로 구미시에 머무르는 외국인노동자들의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후원을 해주신 3630지구 17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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