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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앞서가는 영양군 장학사업,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 실현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격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장학사업이 대학 신입생의 ‘반값등록금’ 실현에 나섰다.

 

11월 30일 재단법인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는 제26차 정기이사회 회의에서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원안을 포함한 내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장학사업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격 실시되며, 신규 장학사업을 포함한 2021년 장학금 재원은 기탁금과 예‧적금 이자수입 등 관련 예산으로 총 3억5천6백만원이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되며, 신규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지원 신청일 기준 ‘초‧중‧고 졸업자, 관내 고교 졸업자’출신 대학신입생이다. 초․중․고 모두 졸업한 학생의 경우, 대학 입학 등록금 한국장학재단 등 타 장학금을 제외하고 본인부담금의 반값(2백만원 한도)을 지원받으며 관내 고교 졸업자의 경우, 성적제한 없이 1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영양군에서는 지난 1997년부터 지역 내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영재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2008년 재단법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설립되면서 특별․특기 장학생 등 수혜범위를 확대하여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등록금 반값 지원과 함께 강화된 장학사업을 통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영양군이 힘껏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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