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은 추석을 맞아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취약계층 어르신 330세대에 ‘한가위 사랑나눔 키트’를 전달한다.
이번 전달에서는 노인맞춤돌봄사업 생활지원사와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포함한 봉화군노인복지관 직원들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 식용유, 곰탕, 전병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나눔 키트를 전달하고 명절인사를 나눈다.
전달된 물품들은 ㈜영풍 석포제련소, 봉화종합상사, 봉화농협, 풀마트 봉화점, ㈜조은소방, 미래광고기획, 봉화꽃집 등으로부터 후원받아 마련됐다.
신세환 관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정부에서 국민들의 이동 자제를 당부하는 상황이라 더욱 씁쓸한 명절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해드리면서 마음만은 풍성한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