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제13회 치매극복의 날(9. 21.)’을 맞아 9월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비대면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을 위로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진행된다.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21개소는 이용방문객을 대상으로‘치매안심 전시관’과‘치매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치매프로그램 작품 전시와 뇌 인지기능 향상 학습프로그램(베러코그)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했으며,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법 3.3.3 홍보, 응원의 메시지 이벤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닥 노란선 자리지정, 각 지소 및 진료소 전시 설치를 통한 내방객 분산 등 코로나19 방역에 힘썼으며, 비대면 치매 인식개선 홍보관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