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봉양면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17일 적십자 봉사단 주관으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40가구를 위해 닭백숙 나눔 행사를 가졌다.
봉양면 적십자봉사단은 평소 염색봉사, 청소봉사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면 사랑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배명희 적십자봉사단장은 “봉양면에는 식사 해결에 애로사항이 있으신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이번 우리 봉사단에서 삼계탕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돼 드리고 추석명절 전에 안부 확인까지 할 수 있어서 지역주민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장나원 봉양면장은 “이번 적십자봉사단에서 자발적으로 닭백숙 나눔 사업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봉양면에 민간 주도의 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