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18일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지원하기 문경새재 특산물판매장 내 문경기념품 코너에서 오는 21일부터 기념품 구입 시 휴대용 소독키트를 증정하는 ‘문경 안전관광 이벤트’를 개최한다.
문경관광진흥공단에서 운영 중인 문경기념품 코너는 문경을 대표하는 도자기를 비롯해 지역청년들이 개발한 갖가지 관광기념품들이 입점해 있으며, 마그넷이나 배지 등 작은 소품부터 에코백, 스카프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2만원 이상 기념품을 구입하신 고객에게 손소독제와 물티슈 등 여행지에서 간단히 휴대할 수 있는 세트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시대를 맞아 관광지에서의 방역과 안전이 최대 이슈로 떠오른 요즘 방역의 모범도시로 떠오른 안전한 문경을 홍보하고 문경을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을 국민들께서 문경을 찾아오셨을 때 조금 더 안전하고 깨끗한 여행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기념품 입점업체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증정품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문경새재도립공원 내 문경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