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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달콤한 과즙미 뿜내는 상주 복숭아 해외로 간다~”

상주 복숭아 첫 수출 선적식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달콤한 과즙미를 뽐내는 상주복숭아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시는 7월 1일 상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복숭아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재목) 선과장에서 상주시 관계자 및 회원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상주시 복숭아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올해 첫 수출 스타트를 끊은 상주 복숭아는 약 500kg으로, 이번 주에 1톤이 추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복숭아 160톤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해 8억원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상주시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서도 높은 수출 가능성을 보이는 시장으로 많은 해외 농산물이 수입이 되는 곳이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 농산물이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한 상주 복숭아는 매년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혁 상주시 경제산업국장은 “2020년 첫 복숭아 수출을 하게 된 회원 농가들에게 축하드린다.”며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고 수출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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