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급여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자 입소·입원간 의료급여 적정이용 관리 점검에 나섰다.
영덕군 주민복지과는 지난 6월25일부터 1일까지 군내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급여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자의 급여 적정이용 교육 및 관리 실태 확인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현재 입소·입원 중인 의료급여 사례관리대상자 건강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의료급여기관 적정이용 및 퇴원 시 필요한 자원연계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했으며, 미흡한 기관의 경우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실태조사는 부적정 장기입원 또는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보다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적정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도모 및 기관과 시설 간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 효율적인 의료급여 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의료급여의 적정 관리를 통한 건강하고 합리적인 의료급여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노력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