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7월 1일 우보면 새마을 지도자(회장 최영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봉남)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30일 우보면 19개 마을별로 농번기 동안 전, 답, 과수원 등지에 무단으로 버려진 폐농약병, 폐농약봉지 등을 약 3톤가량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보면은 특작 및 수도작 농업인 많아 농약 살포를 많이 하고 있지만 폐농약병 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우보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는 각 마을 별로 상·하반기 나눠 폐농약병, 폐농약봉지를 수거해 주변 자연환경도 보존하고, 회원 기금 조성 등의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차옥선 우보면장은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원들의 자연환경 보존 및 살리기 차원에서 실시한 폐농약병, 폐농약 비닐 수집에 참석해 준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폐농약병 수집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