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6월 29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가 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26, 27일 이틀 간 상영초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울봉사단, 세잎클로버 봉사단과 더불어 상영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중앙초등학교 졸업생 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자녀와 후배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중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된 조민재 학생은 “어머니가 모교인 초등학교에 방역 자원봉사활동을 한다고 해서 저도 참여했다.”며 “선생님과 후배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되며, 후배들이 마음 놓고 학교생활을 하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하선 자원봉사센터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방역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시민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니, 방역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