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사장 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김용하)은 지난 4월 19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회적 거리두기(제한적 허용)’로 완화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하면서 25일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수목원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 및 소독 등 철저한 예방 수칙에 따라 운영한다.”면서 “방문자센터 내부, 화장실, 출입문 및 엘리베이터 등 철저한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한다. 감염전파 가능성이 큰 발열(37.5°이상) 방문객 및 마스크 미착용자의 수목원 입장을 제한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열화상카메라 통과 후 입장권 발급이 가능하도록 조치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방문객간 밀접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일회성·이벤트성 행사는 연기·취소하며, 교육관련 당일 프로그램과 숙박프로그램 또한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잠정 중단한다.
아울러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25일 방문자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대응을 직접 관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뒤, “국민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주신 덕분에 재개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든 이 시기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하셔서 건강한 육체활동과 심리적 안정을 누리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