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지속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성주지역민들과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기관단체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성주군은 4월 24일 성주소방서 의용소방대(회장 김기복, 주금옥)에서 120만원, 도흥교회 장진철목사 외 성도들이 부활절 헌금으로 마련한 100만원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서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돼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표고버섯 2kg 50박스와 쌀 20kg 18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재난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줘 감사하다. 기탁하신 물품 및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주 군민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