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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군,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돌발·외래 병해충 피해 최소화 만전

청도군, 농작물 병해충 전문 예찰단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4월 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물 병해충 발생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전문 예찰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 관계자는 최근 따뜻한 겨울 기온에 따라 월동 병해충 생존율이 높고, 그에 따른 병해충 발생이 평년보다 많고 발생 시기 또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서 농업 현장을 예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4월 5일~6일 저온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피해 과원의 사후관리를 조속히 추진하고자 4월 6일~7일까지 병해충 예찰단 전원이 각북면, 청도읍의 사과 과원, 화양읍, 이서면, 금천면, 매전면에서 복숭아, 감 등의 저온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월동 병해충 예찰과 더불어 환경에 피해가 우려되는 우렁이 수거도 동시에 추진해 환경지킴이 역할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매주 1회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작목과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찰단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장을 단장으로 식물방제관, 작목별 전문가, 전문예찰요원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벼, 복숭아, 감 등을 재배하는 농가 4명도 민간 식물감시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돌발·외래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병해충 예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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