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4월 3일 상주시새마을회(회장 남정일)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지난 3월 30일부터 상주시에서 주관하는 코로나19 예방수제 면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원(회장 유명숙) 50여명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마스크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해 이번 봉사활동 작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 업무를 나눠 봉제, 고무줄 끼우기, 다림질, 포장 작업 등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면 마스크 1,000개를 만들었다. 이번 제작한 면 마스크는 필터만 교체하면 재사용할 수 있어 환경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자 자발적으로 면 마스크 제작에 참가했으며
남정일 회장은 “시민들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서주신 새마을부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정성들여 만든 마스크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