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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금수·대가면, 봄꽃으로 물들다

꽃길 조성으로 코로나에 지친 지역민 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금수면과 대가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꽃길 조성에 나섰다.

 

성주군은 4월 3일 성주군 금수면이 따스한 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의 분위기 전환과 내방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금수면 일대의 꽃길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꽃길조성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꽃단지 47여개에 베고니아 1,500본을 식재 하고, 면소재지 주요 도로변 및 무궁화동산에도 비올라 500본을 식재했다.

 

하기호 금수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면민과 내방객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봄의 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본 면이 살기 좋고 쾌적한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가면은 3일 면 소재지에 위치한 30여개의 가로화분대 및 유휴지에 형형색색의 메리골드 3,000여본을 식재하여 봄꽃거리를 조성했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봄의 기운을 한껏 머금은 꽃들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꽃향기 가득한 대가면 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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