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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군,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 추진

군민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앞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0일부터 (사)한국석면안전협회와 함께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해 슬레이트 건축물 거주자의 건강 보호와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사업은 철거 사업비 218백만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투입해 관내 1권역 및 3권역의 주택·비주택 슬레이트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1권역(청송읍, 주왕산면, 부남면)과 3권역(현동면, 현서면, 안덕면)의 우선 선정 대상자 71개소에 대해 먼저 슬레이트 철거를 시작했으며, 2권역(파천면, 진보면)은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기간 동안 ‘석면안전관리법’,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법을 준수하여 슬레이트 해체·철거 시 작업 환경의 안전한 처리기반을 조성하고, 석면 분진 발생을 차단하여 유해물질로부터의 노출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슬레이트 철거 공사가 마무리 되면, 지붕개량에 대한 부담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추후 지붕개량사업도 함께 추진해 취약계층 1가구당 최대 427만 원까지 지붕개량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발암 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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