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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착한농부,‘럼PHAT’대한민국 주류 대상 수상

예천(醴泉) 물맛의 탁월함 다시 한 번 입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3월 26일 예천군 용문면 소재 ㈜착한농부(대표 김상선)에서 생산되는 전통주 ‘럼PHAT’이 지난 25일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우리 술 증류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을 받은 ‘럼PHAT’은 국내 최초로 토종 단수수 즙을 발효시켜 증류한 증류주로 주원료인 단수수를 지역농가와 계약 재배해 원료의 고품질화로 술의 풍미를 올려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통주를 멀게 느끼는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살구 과즙을 첨가해 상큼한 향을 가미시켜 달콤하고 상큼한 음료 느낌의 핑크 레벨(Pink Label)부터 깊고 깔끔한 맛의 블랙 레벨(Black Label)까지 알코올 도수 12~42%까지 5단계로 세분화 하는 등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다.

 

㈜착한농부는 단수수를 이용한 증류주 ‘럼’ 뿐만 아니라 토종 단수수 흑당시럽, 단수수 열매를 이용한 시리얼 제품을 3無(無합성첨가제, 無방부제, 無인공색소)원칙에 기반해 생산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미자, 복분자를 원료로 증류주와 생진액 등을 생산하고 있어 우수한 품질로 지역 농민들의 판로 확대 및 농산물의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김상선 대표는 “4년 연속 주류 대상을 받아 매우 영광스러우며, 앞으로 좋은 술을 만들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맞는 품질 좋은 전통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로 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착한농부는 2017년 오미자 증류주 ‘막시모’, 2018년 복분자 증류주 ‘예천주 복’, 2019년 예천주 ‘만월’에 이어 4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하며 단물이 샘솟는 고장으로 유명한 예천(醴泉) 물맛의 탁월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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