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22일 평화동 ‘야고버의 집’에서 무료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구성면 ‘인덕요양원’을 방문하여 입소자들을 위문한 후 황금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곡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야고버의 집’을 방문하여 이곳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급식 봉사를 실시하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어 오후에는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면 미평리에 위치한 노인요양복지시설‘인덕요양원’을 방문하여 쌀,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래 한자락으로 입소자들과 관계자들과 즐겁게 했다.
복지시설 위문 후에는 황금시장을 방문 미리 구입한 김천사랑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 장보기 행사를 갖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세운 의장은“설 명절을 맞아 급식봉사와 복지시설방문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살펴보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새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 전통시장에서는 넉넉한 인심을 느끼며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우리의 작은 소비실천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장상인들과 상부상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
또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2020년에도 시민들의 민생도 꼼꼼히 챙겨 나가 시민과 함께 하는 밝은 의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