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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정부 지원사업 적극 응모로 지역경제 활력

낙동강 수계 특별주민지원 공모사업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월 17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추진하는 2020년 낙동강 수계 특별주민지원 공모사업에 구성면 ‘하원천 퇴비장 정비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억8천 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낙동강 수계 특별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댐주변지역의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득증대, 복지증진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것으로 김천시는 지난해 응모하여 처음으로 선정됐다.

 

사업내용은 감천 상류지역인 구성면 상좌원리 하원천변에 양파재배 농민들이 관습적으로 하천부지에 퇴비장을 만들어 사용, 수해나 폭우 시에 퇴비 및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어 퇴비장과 연접해 있는 폐비닐이 수거장을 안전하게 정비하여 하천 수질 오염원을 차단함과 동시에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김천시 환경위생과 주관으로 1월 22일 구성면 상좌원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사업내용 설명과 향후 시설운영에 대한 농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세부 실시설계를 거쳐 5월경 시행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영농현장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주민이 함께 고민하여 얻은 결과이다. 향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환경보호와 영농을 함께 지원하는 시설로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정부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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