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허일진 호텔아리아·상주제일장례식장 대표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목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30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이천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허일진 대표는 무양동 소재 호텔아리아(구, 테마모텔)와 복룡동 소재 상주제일장례식장을 경영하면서 수익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03년부터 재단법인 상회농촌발전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뿐 아니라 건전한 생활체육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상주시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고 후원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허일진 대표는 “지역의 소외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상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준)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상주축산업협동조합은 1958년 6월 상주시 서성동에서 축산인을 중심으로 창립했다. 이후 조합원의 이익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용준 조합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매년 급식봉사활동, 독거노인·저소득가정 김장김치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화동면(면장 권도희)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영숙) 회원 30여 명도 화동면 사무소를 방문해 사랑의 떡국떡 160kg을 관내 경로당 19개소에 전달해 달라고 기탁했다.
박영숙 적십자봉사회장은 “추운 연말연시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떡국 한 그릇으로 따뜻한 새해를 맞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도희 화동면장은 “적십자봉사회원들의 나눔 활동으로 이웃 간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