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2월 30일 대덕면 출신 젊은 사람들의 모임인 수구초심회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수구초심회(회장 김세기)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대덕면 6가구에 연탄 3천장을 전달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28일에는 회원 30여명이 대덕면 가례리의 한 가구를 찾아 연탄 500장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구초심회는 대덕면 출신의 선후배들의 모임으로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불우이웃 돕기를 통한 사랑 나눔은 물론 대덕면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다.
김세기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 앞으로도 불우이웃돕기뿐만 아니라 고향 마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Happy Together 김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 대덕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온기를 담은 연탄을 전달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대덕면을 사랑하는 수구초심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