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권한대행 조성희)는 유튜버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홍보하고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2월 27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유명 유튜버 ‘리도동동’(이동현, 31세)을 초청해 유튜브 채널 기획과 운영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 출신으로 상주시에서 활동 중인 이 씨는 팔로워 19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인라 특강에는 200여명의 학생과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1인 미디어인 유튜브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이 씨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채널 운영 팁, 실전 노하우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했으며, 유튜브 채널의 주제는 일관성 있고 지속적으로 생산해 낼 수 있는 주제를 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온 학부모들은 유튜버로서 애로사항, 영상 촬영기법, 주변의 시선이나 관심 등을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튜버를 꿈꾸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유튜버 양성 교육, 특강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유튜버 육성 기반 조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 내용은 유튜브 채널 리도동동에도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