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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원진. 대구지역 반 정도 출마후보자 준비돼 있다.

우리공화당 제160차 태극기 집회 개최
탄핵 역적 처단해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우리공화당은 12월 14일 오후 12시 30분 동대구역 광장에서 제160차 태극기 집회를 열고 조국 구속, 문재인 퇴진을 외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했다.

 

이 집회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1부 집회를 마친 후 한일극장 까지 거리 행진을 진행하고 오후 4시부터 한일극장 앞에서 2부 집회까지 이어졌다.

 

이들은 2019년 12월 25일 성탄절이 박근혜 대통령 불법인신감금 1000일이 되는 날 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천 일을 넘기면 국민들의 저항이 더욱 거세진다며, 무자비하고 잔혹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이 자행한 짓들을 똑같이 되갚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공수처 설치,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좌파독재 장기집권 음모라고 주장하고, 세금 도둑 예산안 날치기 통과를 보며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과 토착빨갱이 세력들의 체제전복에 맞서 싸울 각오를 다지며 대한민국을 구하는 대안세력은 우리공화당이라고 덧붙였다.

 

홍문종 공동대표는 “대한민국 위대한 자유주의와 우파 보수의 도시, 민주주의의 고향, 대구에서부터 우리공화당 보수우파의 세력이 새롭게 불타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홍 공동대표는 “조원진 대표만 달랑 당선시키면 대구와 대한민국은 가망이 없다,”며 “조원진 대표 뿐 아니라 조원진 대표가 이끄는 위대한 혁명군을 대구에서 만들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또, “탄핵 역적 유승민을 여러분의 이름으로 처단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탄핵에 찬성하고 탄핵에 대해 국민 앞에 참회하지 않으면 처단해야 하며, 통합의 대상이 아니다.”고 선을 그으며 보수우파의 종가집 우리공화당이 앞장 서 보수우파가 단합하고 하나가 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문재인 정권 2년 반 만에 세상이 빨개지고, 대구·경북은 인사에서 찬밥이 되고, 예산에서 찬밥이 됐다. 문재인 정권은 대구·경북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하고 “이제 대구·경북이 중심이 돼서 우파의 새로운 정치 새로운 정당을 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금 현재 대구의 12군데 중 반 정도의 후보자가 준비돼 있다. 현역 의원들보다 훨씬 더 뛰어나고, 훨씬 더 젊고, 국가에 대한 정체성이 확실한 후보들이 대구를 대표해 나올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경훈 중앙당 사무총장을 북구갑 지역에, 박종석 대구보건대학교 교수를 북구을 지역에 출마 할 것이라고 살짝 소개했다.

 

한편, 1부 집회, 거리 행진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별 다른 시민들과 충돌을 없었으나, 2부 한일극장 앞 집회 도중 지나가던 차량이 경적을 크게 울리자 흥분한 당원들과의 실랑이를 벌이는 마당에 한때 한일극장 앞 도심 양쪽 차선이 모두 마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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