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배윤경)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6일 상주시 아이쿱 생협 3층 공연장에서 ‘다(多)함께 행복한 우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을 마무리하면서 한 해 동안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준 상주 시민과 결혼 이민여성 등 100여명을 초청한 이날 행사는 식전 전통의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꿈그린 예술단의 라인댄스 공연,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및 알뜰장터 등으로 운영됐다.
조성만 가족복지과장은 “2019년을 마무리하는 행사에 많이 참여해주셔서 기쁘다. 다양한 문화 속에서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2020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상주시의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갈등과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가족교육, 가족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