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5일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0 나눔캠페인’ 특별방송 모금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모금행사에는 예천군 관내 기관단체와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CJ헬로비전 영남방송에서 성금모금 녹화 방송을 진행하며 나눔캠페인에 참여한 사연을 전했다.
또한 성금모금방송 진행 과정에서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서 올 한해 예천군에 저소득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4억9천만 원을 지원한 현판전달과 보람요양원에 특수차량을 지원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금복주(대표 이원철)에서 1천만 원, 호명면소재 자옥산맥반석(사장 이동형)에서 1천만 원, 예천군 어린이집 연합회 7백여만 원, 경상북도 개발공사(사장 안종록)에서 5백만 원, 예천농협 한마음회 3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많은 군민들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하며, “이웃돕기 성금모금기간 동안 군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희망2020 나눔캠페인은 2020년 1월 31일까지 이루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예천군청 주민복지실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