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에서 관광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인 VISIT-경북 나드리여행 티켓 판매 프로그램이 문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ISIT-경북 나드리여행 티켓 판매 프로그램은 국내·외 여행의 주도층인 20-40대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셜 커머스 및 오픈마켓을 활용하여 젊은 감성과 기호에 맞는 상품을 묶어 판매함으로써 관광지간 시너지를 높이고자 도입한 아이디어 프로그램이다.
문경시 관계자에 따르면 에코랄라-오미자테마터널-문경새재오픈세트장 등을 연계한 상품판매를 시작한 8월 20일 이후 지금까지 7,690매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문경시는 향후 현재 판매중인 상품 외에도 단산모노레일, 문경새재 미로공원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컨텐츠를 구성 판매함으로써 관광객의 구매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VISIT-경북 나드리여행 티켓 판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은 쿠팡,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쇼셜 커머스에서 경북나드리 여행 티켓을 검색 후 해당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되며 관광지를 방문해 휴대폰으로 전송된 티켓을 해당 관광지에서 확인받아 입장하면 된다.
특히 기존에 판매되는 온라인 티켓의 경우 별도의 프로그램을 깔아야 하는 등 사용에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VISIT-경북 나드리여행 티켓 프로그램은 별도의 가입이나 프로그램설치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어 사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