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효 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11월 22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19 어르신효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사)한국노인복지 봉사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창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최교일 국회의원, 김학동 군수, 신동은 군의장, 군의원, 도장섭 노인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안동 MBC 이희준 리포터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자연어린이집 손자 손녀들의 공연, 에이스 북한예술단, 초대가수공연, 색소폰연주, 퓨전 민요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네일아트 체험관도 준비하여 다소 낯설지만 특별한 체험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행사에서는 평소 지역 어르신들을 잘 보살피고 이웃에 봉사하는 7명(장용환-국회의원, 구미아-도지사, 반종하-도의회의장, 안나경, 신태영- 군수, 이희준 – 군의회의장 조정화-지회장)의 참석자에게 각각 표창패를 수여하고 위로·격려했다.
이창희 한국노인복지 봉사회 예천군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군수님과 의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 모두 내 부모님처럼 생각하며 며칠 동안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재미있게 보시며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어르신들께서 풍성하고 너그러운 마음 이웃과 함께 나누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예천으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