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1월 22일 군위군새마을회(회장 박윤수)가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옥) 주관으로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아름다운 나눔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만 군수, 심칠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팔을 걷어 함께 김장 김치담기에 동참했다.
군위군에 따르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은 올 여름 휴경지에 직접 배추를 재배해 깨끗하고 농약 걱정 없는 배추 2,000포기를 준비했다. 이날 담근 김장은 관내 경로당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 등 500여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추운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담근 이 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사랑의 선물이 되길 기대하며 군민 모두가 서로 배려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겨울을 나길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