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란)는 지난 21일 남정면 도천예절관에서 홀몸어르신 행복 생신상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사랑과 정성을 가득담은 생신상을 남정면 어르신 22명에게 차려드렸다. 여성의용소방대 허동래 회장의 편지 낭독으로 시작된 행사는 참석한 내빈과 함께 생신축하 노래를 부르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리는 등 어르신들의 생일을 진심하는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대게 흥 예술단의 공연과 여성예비군소대 김동희 회장의 치매예방 체조 및 민요체조 등을 통해 어르신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김명란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경로효친의 아름다움 효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행복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영덕군이 후원하고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였으며 모든 공연과 음향은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