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군 장병들의 금연을 응원하고 담배연기 없는 군부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20일 해병대 2사단에서 걸그룹 모모랜드와 함께 금연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인·의경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콘서트는 사전행사로 건협 금연상담사들이 장병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다양한 금연캠페인과 장병들의 금연을 독려하는 걸그룹 모모랜드의 사인회를 펼쳤다.
본 행사에서는 모모랜드의 축하공연 및 금연전문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금연관련 Q&A, 금연실천 장병 격려영상 상영, 금연인식조사지 작성 등)을 실시해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이번 금연콘서트가 군 장병의 흡연율 감소 및 담배연기 없는 군부대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연클리닉, 금연교육, 금연캠페인, 금연물품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 장병 금연 및 건강증진 향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연토크콘서트는 11월 6일 계룡대를 시작으로 12일 공군 제16전투비행단, 13일 수도방위사령부에서도 실시했다. 이번 해병대 2사단을 마지막으로 총 4회에 걸쳐 1,500여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