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1월 20일 성주읍(읍장 오익창)이 각 종 인구증가 대책에도 불구하고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인구를 늘리기 위해 성주군에 주소를 두지 않은 기업체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주군의 비전과 인구늘리기 지원정책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서한문은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수준의 출산장려금과 전입축하금 지원, 귀농귀촌인 지원강화 등 현재 시행되는 각 종 정책을 알리고, 정주여건 개선사업 및 문화여가 시설 확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와 더블어 11월 25일부터는 성주읍 인구늘리기 추진팀을 4개조로 구성해 직접 기업체 및 원룸촌을 방문하여 주소이전 협조를 구하고, 개별상담을 통해 지원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오익창 성주읍장은 “인구는 곧 지역의 경쟁력이며, 미래성장의 동력”이라며 “살고 싶은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알리고 성주군으로 주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