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종성, 이하 대구예총)는 대구사진작가협회(회장 김영록)가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튜브전시장에서 ‘2019대구-몽골 사진국제교류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대구예총과 대구사진작가협회의 국제예술교류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중국과 일본 등 국한된 지역을 벗어나 색다른 문화권과 교류를 시작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몽골 국립오페라단 오페라하우스 연주단의 아리랑 연주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대구-몽골 사진작가 간 MOU 체결식도 함께 개최했다.
특히, 몽골 측에서는 바이이르 마그네 외교부 국장을 비롯해 몽골 사진작가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대구에서는 대구예총 김종성 회장, 대구사진작가협회 김영록 지회장 등 10명의 사진 협회 회원들도 참석했다.
이번 교류전에는 대구사진작가 25명이 참여해 몽골 작가와 두 나라의 문화와 전통에 관한 작품을 울란바토르 시민들에게 전시해 보여줬다.